‘더도 말고 덜도 말고 팔월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곡백과 풍성한 가을, 모든 것이 풍성하고 넉넉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더 테니스 독자를 비롯 모든 테니스인들께 더 테니스가 한가위 안부 인사를 올립니다. 추석 명절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추석 이동 인구수 3,752만명, 귀성은 14일 오전, 귀경은 15일 오후 가장 혼잡

팔월 한가위다. 짧게는 3일(14~16일), 보통은 5일(14~18일)의 긴 연휴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추석 연휴 예상 이동 인구수는 모두 3,752만명(1일 평균 625만명)으로, 이들 10명 중 8명은 승용차를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9월 14일 오전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9월 15일 오후로 꼽았다. 귀성 인구의 29%가 추석 당일날이라고 한다.

 고속버스 전용차로제 새벽 1시까지 연장

 휴일 당일인 9월13일부터 ~16일까지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21시부터 4시간 연장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시행되고, 17일에는 아침7시부터 21시까지 시행된다.

귀성, 귀경길 소요시간

보름달은 오후 5시 44분경, 완저전 보름달은 17일 새별4시5분.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한가위 보름달은 15일 오후 5시 44분(서울기준)에 뜨며, 오후 11시 27분에 가장 높이 떠오른다. 그러나 완전 둥근 보름달이 아닌 97.7%만 차오른 달이다. 완전 보름달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날인 17일 새벽4시 5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