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의 꽃 싱가포르 WTA파이널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5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싱가포르 WTA파이널이 열리는  인도어 스타디움(우측 아래)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2016 WTA 파이널이 열리고 있다. 대회 기간은 10월23일(월)~30일(일)까지 일주일. 월드컵의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이 월드컵의 꽃이듯 WTA 투어의 꽃은 WTA 파이널이다.

때문에 여자 투어 선수들은 WTA 파이널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1년동안의 WTA 투어대회 성적을 토대로 단,복식 상위 랭커 1위~8위까지 8명(복식은 8팀)만이 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참고-대회는 1위부터 랭킹 순으로 8명이 뛴다. 참가를 포기하면 그 다음 랭킹의 선수가 그 자리에 들어간다. 초대 받는 선수는 총 10명이다. 2명은 일종의 후보 선수로 참가 선수가 대회를 뛰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대기한다)


레드 그룹. 안젤리크 케르버, 시모나 할렙, 메디슨 키스, 도미니카 시불코바가 레드그룹이다.

지난해 우승자인 아그네츠카 라드반스카, 캐롤라인 플리스코바, 가르비네 무구르자, 스베틀라나 쿠즈넷소바가 포함된 화이트 그룹

경기 방식은 8명을 4명씩 2그룹(레드, 화이트)으로 나눈 후 라운드 로빈으로 예선을 치른다. 각 조에서 풀 리그를 치른 후 1위와 2위과 준결승에 오른다. 그리고 1위는 다른 조의 2위와 교차 경기를 펼쳐 승자가 결승 진출자가 된다.


결승에서 우승한 선수는 그 해의 우승자가 된다. 우승자는 랭킹포인트 1천5백점과 우승상금 236만불(약26억)을 받는다.

단식 출전 선수들. 좌로부터 스베틀라나, 플리스코바, 무구루자, 케르버, 라드반스카, 키스, 시불코바

더 테니스는 WTA의 꽃인 싱가포르 WTA 파이널 대회를 현지 취재한다. 싱가포르 WTA 투어단과 함께 10월 26(수)일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30(일)귀국 일정으로 싱가포르 WTA 파이널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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