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장의 사진 4 - 테니스에 최적화된 페더러의 다리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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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더러는 코트에서의 움직임이 매우 자연스럽고 리드미컬하다. 또한, 서비스를 넣는 과정에서 임팩트를 위해 가장 높이 튀어 오르는 선수중의 하나다. 페더러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높이 튀어 오를 수 있는 것은 그 기저에 다리의 근육이 페더러의 의도대로 충분히 응답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페더러의 종아리 근육이다. 톱 플레이어들 중에서도 페더러의 섬세한 다리 근육은 단연 돋보인다. 근육이 세세하게 잘 드러나 보일 수 있는 기본적인 요건은 크게 2가지다. 근육의 발달이 충분해야 하고 피하지방층이 적어야 한다.


 페더러의 종아리 근육은 아킬레스 건과 이어지는 비복근은 물론 가자미근과 장지신근, 심지어 비복근 안에 숨어 있는 후경골근까지 겉으로 드러나고 있다. 페더러가 테니스를 하는데 있어 필요한 근육을 얼만큼 신경 써서 발달 시켰는지 실질적으로 보여준다.

 
  페더러의 이 다리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의 한 종류로 깊이 점프(Depth Jump)가 있다. 깊이 점프 훈련은 테니스에 특화된 근육단련 방법이다. 모든 방향으로의 빠른 이동 기술과 강력한 서브에 필요한 힘을 기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깊이 점프 훈련은


1.모든 방향으로의 이동에 필요한 다리 근육의 강도와 속도를 내기 위해 작동되는 근육들을 강화한다.


2.서브를 넣는 동안 사용되는 다리 근육을 매우 구체적으로 강화 시킨다.


<깊이 점프 하는 방법>
1.능력에 따라 30~60cm의 의자나 단단한 박스를 준비한다.
2.박스에 올라 선다.
3.박스에서 뛰어 내린다.
4.두 발로 착지한 즉시 다시 위로 튀어 오른다.(가능한 빠른 시간에 땅에 닿고 튀어 오른다)
5.튀어 오를 때, 곧바로 위로 튀어 오른다

 근육의 색  - 1차적으로 영향을 받는 근육은 짙은 색, 옅은 색은 2차적으로 영향을 받는 근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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