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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동차의 기본을 정의 한다면
첫 째 - 안전하다.
둘 째 – 달려야 할 때 잘 달리고, 서야 할 때 잘 선다
로 함축된다.
페더러가 스플릿 스텝을 하고 있다. |
테니스에도 자동차의 악셀레이터와 브레이크와 같은 것이 있다. 스플릿 스텝(Split Step)이다. 자동차는 달리고 서는데 악셀레이터와 브레이크가 모두 필요하다. 그러나 테니스에서는 스플릿 스텝 한가지만 있으면 된다. 스플릿 스텝이 악셀레이터와 브레이크, 이 두 가지 역할을 모두 한다. 즉, 잘 달리기 위해서, 잘 멈추기 위해서는 스플릿 스텝을 꼭 해야 한다.
1. 스플릿 스텝의 정의
스플릿 스텝을 한마디로 정의 하자면 ‘두 다리를 지면을 딛고 가볍게, 살짝 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살짝 뒤꿈치를 드는 정도로 할 수도 있다.
바닥에서 살짝 점프하는 것을 점핑(Jumping) 스플릿 스텝이라 하고, 가볍게 살짝 뒤꿈치만 들어주는 것을 호핑(Hopping) 스플릿 스텝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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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의 스플릿 스텝 연속동작 |
3. 스플릿 스텝을 해야 하는 이유.
자동차가 멈춰 있을 때 움직이려면 움직이고 있을 때 보다 악셀레이터를 더 강하게 밟아야 한다.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는 자동차는 악셀레이터를 살짝만 밟아도 잘 나간다. 이처럼 멈춰있거나 이동하는 물체는 하나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멈춰 있는 상태면 계속 멈춰 있으려 하고, 움직이고 있으면 그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려고 하는 성질이다. 그것을 물리학적 용어로 ‘관성의 법칙’이라 한다.
스플릿 스텝은 이 관성을 감소시켜 준다. 스플릿 스텝을 해 줌으로써 멈춰있던 우리 몸을 공을 향해 빠르게 이동하게 하고, 공을 향해 달리던 몸을 멈춰 서게 하여 방향전환을 쉽게하고, 볼에 더 정확하게 접근하도록 한다.
페더러가 서브 앤 발리를 하기 위해 네트 대시 하면서 스플릿 스텝을 하고 있다. |
페더러의 서브 앤 발리 스플릿 스텝 연속 동작 |
스플릿 스텝 - 본(목적한) 동작을 취하기 전 근육의 이완과 수축 동작을 가볍게 한 번 해 줌으로써 우리 몸이 본 동작을 취하는데 있어 필요한 근육의 반응 시간을 최대한 짧게 만들어 준다. 이것은 목적한 곳으로 이동하거나 볼을 치는데 있어 더욱 탄력적으로 반응, 대처할 수 있게 한다.
과거에 얽매여 있으면 미래는 요원하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실력은 Up 됩니다.
더 테니스가 현대 테니스의 흐름에 대한 강연회를 엽니다.
1.일시: 2017년 2월 11일, 오후 2~5시(2hr 강연, 1hr 참가자 연속 동작 촬영 및 분석)
2.장소:경기도 광주 더 테니스 실내연습장.
3.참가인원: 10명.
4.참가비 10만원(15만원 상당의 선물 증정)
5.문의: 더 테니스 방극종 (010-3448-9000)
기술 자문 : 박용국(NH농협은행 감독), 최천진(JTBC 해설위원), 이의권(토성초 감독),이재화(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 부회장), 신태진(신태진 아카데미 원장)
좋은 자동차는 기본이 충실하다. 자동차에서 기본이 충실하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