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 테니스를 이끌고 있는 세레나, 우승하고 랭킹 1위를 탈환할 수 있을까? |
1. 여자들의 기가 쎈 미국. 쑥쑥 커가는 어린 선수들.
미국 여자 테니스의 약진이 거세다. 2017호주오픈에 미국은 남자 14명, 여자 18명을 내보냈다. 자국에서 열리는 US오픈도 아닌데 말이다.
본선 진출 상위 10개국
1)남자 – 미국(14명), 프랑스(13명), 호주(11명) 스페인(10명). 러시아(7명), 독일(7명), 아르헨티나(7명), 이탈리아(5명), 영국, 체크, 크로아티아(4명)
2)여자 – 미국(18명), 러시아(11명), 독일(7명), 중국(7명), 호주(7명), 일본(6명), 루마니아(6명), 체크(6명), 프랑스(6명), 이탈리아(5명)
코코 반더웨이, 무구루자와 4강 진출을 다툰다. 그녀의 기세가 이어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듯 하다. |
2017 AO에서 미국은 여자단식 8강에 3명을 올렸다. 코코 반더웨이(35위), 비너스 윌리엄스(17위), 세레나 윌리엄스(2위)다. 토요일에 있을 여자 단식 결승은 미국 선수들끼리 할 지도 모르겠다.
아울러, 여자 단식에서 우리 주변국인 중국 7명, 일본 6명의 선수들이 진출한 것 역시 의미 있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러다 우리만 고립되는 것은 아닌지…
미국의 최근 5년간 호주오픈 본선 진출 선수 수
구분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남자 |
14 |
14 |
7 |
12 |
8 |
32강 |
2 |
2 |
2 |
2 |
1 |
16강 |
0 |
1 |
0 |
0 |
0 |
8강 |
0 |
0 |
0 |
0 |
0 |
여자 |
18 |
17 |
17 |
13 |
12 |
32강 |
6 |
6 |
7 |
4 |
5 |
16강 |
4 |
2 |
4 |
2 |
2 |
8강 |
3 |
1 |
3 |
0 |
2 |
데이비드 고핀(벨기에, 26세, 11위)이 도미니크 티엠을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2016년에 4대 그랜드슬램에서 모두 4라운드(16강)에서 탈락하는 진기록을 세웠는데 드디어 한 걸음을 더 내딛었다. |
2. 한손 백핸드의 약진
남자 단식 8강이 결정됐다. 남자 단식 8명 중 한손백핸드를 치는 선수가 3명(페더러, 바브링카, 디미트로프), 왼손잡이가 2명(나달, 즈베레프) 포함됐다. ATP100위까지 한손백핸드는 19%(19명), 왼손잡이는 17%(17명)이다. 한손백핸드와 왼손잡이의 비율이 비슷해졌다. 한손 백핸드의 비율이 19%인 것을 감안하면, 올 AO에서 8강에 3명이 진출했다는 것은 한손백핸드가 약진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의미있는 결과인지 추후 추적조사가 필수지만 말이다.
3. 한 게임에 3억 6천
남녀 단식 8강에 오른 선수들은 3억6천의 상금과 430점의 포인트를 받는다. 4강은 7억2천만원이다. 한 게임에 3억6천이 왔다 갔다 한다.
밀로스 라오니치, 2016년 호주오픈 4강, 윔블던 결승에 올랐었다. 올해도 전년도 성적을 뛰어 넘을 수 있을까? 그의 다음 상대는 나달이다. |
4. AO 8일차 결과 및 8강 진출자, 9일차 경기 일정.
8일차 남자 단식 16강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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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식 8강 진출자와 9일차 경기 일정표 |
여자 단식 8강 진출자와 9일차 경기 일정표 |
5. 9일차 경기 상대전적
1) 로저 페더러 2 vs 0 미샤 즈베레프
2) 스탄 바브링카 4 vs 3 조 윌프레드 송가
3) 코코 반더웨이 2 vs 1 가르비네 무구루자
4) 비너스 윌리엄스 3 vs 2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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