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벼룩시장배 대회가 봄의 끝자락으로 내달리고 있는 4월의 마지막날에 개나리,국화,오픈,단식부등 4개부서의 결승전과 신인부 예선 본선경기를 끝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부서별 결승전을 같은 날 모아서 진행을 하니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듯 해서 좋아 보였다.당일날 모든 경기를 마무리하는 경우 지친 몸으로 준결승전과 결승전까지 하다보면 선수들의 기량을 제대로 볼수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늘 아쉬움이었는데,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보니 선수들은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실력을 충분히 펼칠수 있어 좋고, 함께 나온 응원단들이나 기타 갤러리들은 더욱 재미있고 박진감 있는 경기를 관전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물론 지방에서 상경한 선수들에게는 불편함의 요소가 될 수도 있겠지만 결승전 정도의 시간적인 여건이라면 그리 나쁘진 않은것 같다. 벼룩시장배 대회는 각부 우승자들에겐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지는 "상하이 마스터즈 대회" 를 관함할수 있는 투어권이 주어진다. 세계 최정상의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우승자들에겐 더없는 큰 추억이 될것으로 여겨진다. 2017년도 상하이 마스터즈 대회 투어권을 획득한 각 부서별 우승자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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