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디다스 오픈에 출전 하는가?

국내 최대 규모의 동호인 대회인 2017 아디다스 오픈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대회장 이진수, 이하 아디다스오픈)가 시작됐다. 해마다 1천2백여팀이 참가하며 동호인 대회의 질을 높여왔던 아디다스오픈은 서울을 비롯 전국의 9개 도시에서 총 7개 부서로 개최된다.

아디다스오픈 이진수 대회장.(자료사진)

아디다스오픈의 이진수 대회장은 아디다스오픈은 국내 동호인 대회 중 가장 큰 대회다. 비 랭킹 대회로 진행되지만 동호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대회다”라고 말하며 "코리아오픈이 국내 유일의 WTA투어대회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켜가듯 아디다스오픈 역시 동호인대회 중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수 대회장이 말하는 자부심은 참가 동호인 역시 함께 갖고 있었다. 5월 3일 혼합복식에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아디다스오픈에 참가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수 많은 동호인 대회가 열리지만 아디다스오픈은 특별하다. 일반 동호인 대회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동호인 대회다. 이렇게 수준 높은 대회에서 8강에 올라 올림픽 코트에서 뛰는 꿈을 갖고 대회에 참가했다. 꼭 이루고 싶다”


"아디다스오픈은 대회 규모나 상품으로 보아 국내 최고라 할 수 있다. 회사를 다니기에 많은 대회를 참가할 수 없어 선택적으로 대회를 나가는데 아디다스오픈은 항상 선택 1순위다"


"코리아오픈을 항상 관전한다. 아디다스오픈에서 코리아오픈 입장 티켓을 준다. 나에겐 가장 좋은 참가상품이다"


"아디다스오픈은 전국의 수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다른 대회보다 참가 선수들의 실력이 높다. 올해도 지난해에 비해 실력이 훨씬 높아진것 같다. 아디다스오픈의 성적은 좀 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아디다스오픈 혼복에 파이어볼 회원13팀이 참가했다. 아디다스오픈의 모든 부서에 총40팀이 참가신청했다.


 아디다스오픈의 참가상품은 정품 티셔츠와 함께 오는 9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코리아오픈 전 경기 입장권이 포함됐다. 대회 주최측은 입장권만 14만원 상당이라고 밝혔다. 상금규모 역시 대회 규모와 함께 갔다. 각부 우승자는 최고 400만원(신인부의 경우. 각부마다 상금 규모 다름)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과 함께 WTA 파이널 투어권이 주어진다. 해외 투어권은 동호인들이 가장 탐내는 상품이다. 아디다스오픈이 제공하는 WTA파이널은 여자 세계랭킹 8위까지 출전하는 대회로 그랜드슬램 다음으로 랭킹 포인트가 많아 다른 투어 대회와 격을 달리한다.



아디다스오픈은 5월 3일(수) 136팀이 참가한 부천 혼합복식을 시작으로 6월25일까지 약 50여일 동안 진행된다. 각 부서 8강은 6월 25일 올림픽코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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