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스포츠단을 출범했다. 단장에는 박용국 테니스부 감독(좌)이 선임됐다. 은행장 이경섭(중앙) 부단장 장한섭(정구,우측) |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23일 서대문 본점에서「스포츠단 출범식」을 가졌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스포츠단 출범식에는 이경섭 은행장을 비롯 NH농협은행 관계자, 그리고 감독,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출범식을 축하했다. NH농협은행은 스포츠단 단장으로 박용국 NH농협은행 테니스 감독을 선임했다.
NH농협은행은 테니스, 정구를 아우른 스포츠단의 출범에 대해 3가지의 의미를 부여했다.
1. 선수들의 전력 강화 및 우승을 통한 선수단 가치 증대.
2. NH자산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선도.
3. 지속적인 주니어 우수 선수 후원을 통한 미래 꿈나무 육성.
NH농협은행은 테니스 이은혜,정구 한수빈, 김홍주 선수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
NH농협은행 이경섭 은행장과 관계자들, 그리고 스포츠단과 장학금 수혜 선수들. |
NH농협은행은 매년 농협대 테니스코트에서 국제여자챌린저대회를 여는 등 1959년 정구부가 창단된 이후로 테니스부와 함께 우리나라의 비인기 스포츠 종목을 이끌어 온 견인차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 NH농협은행 스포츠 단장에 임명된 박용국 단장은 "NH농협은행은 국제여자 챌린저테니스대회를 통해 국내 여자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제 테니스, 정구, 배드민턴 등 동호인 전국대회도 생각하고 있다"며 국제대회, 주니어 아카데미, 선수 후원 등 엘리트 선수들과 더불어 동호인 전국대회, 매직 테니스 등 고객 소통, 사회 공헌 분야도 스포츠단의 활동 영역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