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출전시 랭킹 | 국적 | 텐션(lbs. kg) | 라켓 모델 | 스트링 모델 |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 | 25 | 루마니아 | 31/30 | 바볼랏 | RPM |
30.5/29.5 | |||||
장수정 | 186 | 한국 | 49/49 | 윌슨 | |
모니카니쿨레스쿠 | 58 | 루마니아 | 26/25 | 윌슨 | 알루파워 |
장 슈아이 | 50 | 중국 | 54/53 | 윌슨 97 | |
55/54 | 알루파워러프125 | ||||
티그 패트리시아 | 128 | 루마니아 | 25/25 | 테크니파이버 | 바볼랏 RPM 블라스트 1.25 |
라라 아루아바레나 | 93 | 스페인 | 24/24 | 바볼랏 퓨어드라이브 | |
마리아 사카리 | 97 | 그리스 | 26/26 | ||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 | 38 | 프랑스 | 20/20 | 메인- 내츄럴, 크로스 럭실론 4G | |
21/21 | |||||
슈미들로바 | 59 | 슬로바키아 | 24/23 | ||
야나 세파로바 | 117 | 슬로바키아 | 23/22 | 바볼랏 | RPM |
크리스틴 플립켄스 | 61 | 벨기에 | 28.5/24 | 바볼랏 퓨어드라이브 | 메인-프로 허리케인, 세로-VS |
스테파니 보글리 | 101 | 스위스 | 21.5/19.5 | 요넥스 | |
카밀라 조르기 | 67 | 이탈리아 | 25/24 | 메인-내츄럴, 크로스 럭실론 4G | |
타미라 파섹 | 97 | 호주 | 24/25 | ||
요한나 라슨 | 47 | 스웨덴 | 25/25 | ||
이소라 | 한국 | 44/44 | |||
사라 소리브스 | 134 | 스페인 | 19/19 | 알루파워 | |
루이사 치리코 | 82 | 미국 | 55/55 | 바볼랏 퓨어 콘트롤 | RPM |
마텍-샌즈 | 110 | 미국 | 49/48 | RPM | |
칼라시니코바 | 27/26 | 메인-프로 허리케인, 세로-내츄럴 | |||
플리스코바 | 122 | 체크공화국 | 23/23 | 바볼랏 | 메인-허리케인, 세로-내추렬 |
코리아오픈 우승자 아루아바레나 |
믈라데노비치 |
요한나 라슨 |
장 슈아이 |
크리스틴 플립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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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텐션이 50이상은 lbs, 30이하는 kg으로 보면 된다. 국내는 lbs를 사용했으나 외국 선수들은 주로 kg으로 표시했다. 1kg=2.2파운드(lbs)다.
KG | 21 | 22 | 23 | 24 | 25 |
LBS | 46.2 | 48.4 | 50.6 | 52.8 | 55 |
볼을 임팩트 함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부분은 스트링(거트)이다. 선수들은 라켓을 선택함에 있어서도 매우 신중하지만 스트링의 종류와 텐션에 대해서도 매우 많은 신경을 쓴다. 스트링은 라켓에 매어져 있는 줄이고, 텐션은 라켓에 줄을 매는 강도를 뜻한다.
볼과 라켓의 임팩트시 모습. 스트링이 벌어지는 모습. 끊어지지 않았다. |
코리아오픈에 출전한 선수들의 텐션을 조사해 봤다. 코리아오픈에 공식 스트링거로 참여한 이의권(토성초),김명현 스트링거는 "선수들의 성향에 따라 스트링에 예민한 선수가 있고 그렇지 않은 선수가 있다. 우승을 차지한 아루아바레나 선수는 스트링에 민감하지 않은 반면 플립켄스 선수는 세세한 부분까지 언급했다"며 가장 예민한 선수로는 플립켄스를 꼽았다. 또한, "선수들이 라켓을 몇 개씩 가져와 텐션을 다르게 맨 후 최종적으로 시합 전 라켓을 선택하는 방법을 쓰는 선수도 있다"고 말했다.(위 표 참조)
스트링의 종류
스트링은 크게 천연 스트링과 합성 스트링으로 나눠진다.
천연 스트링은 동물의 창자로 만든 스트링을 말한다. 과거에 양의 창자로 만들어서 쉽거트(Sheep gut)라는 말을 썼다. 여기서 Sheep=양, Gut=창자, 내장이라는 뜻이다. 최근에는 스트링의 강도와 내구성의 문제로 소의 창자를 사용한다. 합성 스트링은 인공 물질을 사용하여 만든 것으로 천연 스트링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스트링을 통칭한다.
천연스트링
소나 양의 창자로 만든다. 천연 스트링 하나 만드는데 2.5마리의 소 창자가 필요하다. 제조기간 역시 3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다. 습기에 취약하고 가격이 꽤 비싸다. 그러나 반발력(탄성)이 가장 좋다. 타구 시 가장 편안한 느낌을 준다. 성능 면에서는 합성 스트링이 따라오지 못한다.
멀티 필라멘트 스트링(Multifilament Strings)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조쉽 스트링이다. 합성 스트링 중에 가장 천연 스트링에 가깝게 만들었다. 끊어지기 쉬운 단점이 있지만 합성 스트링중 가장 타구감이 부드럽고 뛰어나다. 아주 가는 섬유(마이크로화이버)를 서로 꼬아서 중심 줄을 만들고 내구성을 위해 보호막에 감싼다.
폴리에스테르 스트링
하나의 폴리에스테르 섬유에 얇은 코팅으로 이루어졌다. 다양한 직경이 있어 여러 가지 레벨의 탄성력과 내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내구성이 강하고 날씨의 변화에 민감하지 않다. 가격도 저렴하다. 그러나 탄성력이 좋지 않아 딱딱하다는 느낌을 갖는다.
나일론 스트링(Nylon Strings)
하나의 나일론 심지에 그 심지의 파손을 막아주는 여러 종류의 랩으로 둘러 쌓여 있다. 내구성이 약하여 텐션 로스가 심하다. 가격이 저렴하다.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는 스트링의 종류가 아닌 스트링을 매는 형식으로, 가로와 세로줄을 서로 다른 종류의 스트링으로 매는 것을 말한다. 하이브리드로 매면 천연쉽과 합성의 단점을 어느 정도 상호 보완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가로줄은 탄성력, 세로줄은 내구성이 좋은 종류의 스트링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