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인트 내기 가장 좋은 스매시는?
  • 스매시는 테니스에서 가장 공격적인 샷이다.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높은 위지에서 상대편 코트를 향해 강하게 때리거나 각을 주어 때릴 수 있다.

    루엔순이 스매시를 하고 있다.
    루엔순이 스매시를 하고 있다.

    스매시는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에러하는 기술중의 하나다. 특히 테니스 레벨이 낮을수록 스매시 에러율이 타 기술에 비해 높아진다. 스매시 기술 습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서다.


    선수들의 스매시는 어떨까? 부산오픈 복식 출전 선수들의 스매시를 살펴봤다. 그들이 스매시로 포인트 내는 경우의 다수가 네트로부터 서비스라인 안쪽에 강하게 내려 꽂는 볼이었다. 베이스라인 쪽으로 길게 뻗어 나가는 볼은 강력하지 않으면 좀처럼 포인트가 나지 않았다.



    서비스라인 안쪽에 강하게 내려 꽂는 스매시가 왜 좋을까? 그것은 바운스 된 볼의 궤도와 관련이 있다.


    - 서비스라인 안쪽에 강하게 내려 꽂는 볼 : 바운스 후 볼의 최고점이 상대편이 스매시를 받을 준비하고 있는 위치일 가망성이 높다. 즉 바운스 된 볼이 상대편 머리 위를 넘어가서 받기 힘들다.
    -  낮고 길게 내려 치는 볼 : 바운스 된 후 높이가 상대편이 받을 수 있는 높이로 되 받아 넘어올 가망성이 높다.


    그들의 스매시를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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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17-05-24 22:02]
    • 방극종 기자[bangtenni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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