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접 오남 퇴계원 지역의 테니스 동호인 200여명이 지난 6월 5일 친선 교류전을 펼쳤다.  진접 오남 퇴계원 친선 교류전은 육사 테니스코트를 모두 빌려 개최 됐다. 게임은 5복 단체전과 복식 개인전으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각 클럽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자신의 클럽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친선 교류전임에 라인 시비를 비롯 사소한 다툼도 없이 화기애애하게 시종일관 웃음속에서 진행됐다.

 

 진접 오남 퇴계원 지역은 약 10여년 전부터 인근 지역의 테니스인들의 친선 도모를 위해 교류전을 진행해 오고 있었다. 매 해마다 각 클럽을 돌아가면서 개최했고, 각 클럽의 회원들은 십시일반 먹을 것과 상품을 준비하여 잔치 분위기를 조성했었다. 그러나 각 클럽이 활동하고 있는 코트 정비 관계로 몇년간 중단 되었으나 이번에 장현 소재의 쉐보레 자동차 대리점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장현 클럽(회장 김진수)이 주최했다. 2016진접 오남 퇴계원 친선 교류전의 우승은 대회를 주최한 장현 클럽이, 준우승은 퇴계원 클럽이 차지했다.

  남양주 진접 오남 퇴계원 지역에는 이번 대회를 주최한 장현 클럽을 비롯 오남 ACE클럽, 퇴계원 클럽, 천보 클럽, 양지 클럽, 건우클럽, 광릉 클럽이 형성되어 있고, 약 300여명이 각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는 9045클럽도 함께 참여했다.

참고 ) 진접 오남 퇴계원 친선 교류전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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