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 건강해지고 싶다면 테니스를 즐겨라.' 라는 말이 있다. 미국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연구보고에 따르면 테니스는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크게 낮춘다고 한다. 유산소 운동인 테니스를 하면 심혈관이 튼튼해지기 때문이다. 또 점프 움직임이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하다.
일생동안 즐길 수 있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최고의 운동, 테니스! 이제 막 테니스를 시작하는 사람, 또는 테니스를 잘 치고 싶은 사람에겐 무엇이 필요할까? 세계적 명코치 '닉 볼리티에리'가 말하는 "테니스를 잘하기 위해 갖춰야 할 10가지 요소(Ten F)"가 도움이 될 것이다. 뉴발란스와 함께 배워보자!


■ 초점(Focus)
테니스 초보자나 프로 선수에게나 초점(Focus)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실력 향상을 좌우하는 열쇠이다. 눈과 볼의 초점, 볼과 라켓의 초점, 볼과 코트와의 초점에 집중해보자!
■ 발놀림(Footwork)
테니스는 공이 어느 방향에서 날아오든 그에 맞춰 몸을 반응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볍고 빠르게 발놀림(Footwork)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 감각과 센스(Feel)
테니스 게임을 하다보면 공을 보지 않고 상대의 허점에 집중하는 경우가 생긴다. 우선 공에서 눈을 떼지 말고 끝까지 보는 것부터 시작하자. 이것은 볼에 대한 센스를 키워준다. 게임에 대한 감각은 그 다음 문제다.


■ 경쟁심, 근성(Fight)
테니스는 기본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경쟁심과 근성을 필요로 한다. 듀스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자. 또, 지고 있어도 역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근성있게 접근해야 한다. 이러한 승부사 기질이 곧 게임의 승패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막 테니스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자기 자신의 실력 향상에 관한 목표를 세워 이루어 나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 지시에 따름, 이해(Follow)
테니스는 민첩함과 힘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하는 스포츠다. 테니스의 기본 자세는 반드시 이해하고 숙지해야 하는데 기본에 충실했을 때 비로소 탄탄한 실력을 갖출 수 있다.
■ 모양새, 자세(Figure)
테니스는 선 채로 공을 치면 공이 높아지므로 항상 의자에 앉아있는 듯한 자세로 공을 쳐야 한다. 잘못된 자세가 몸에 가져오는 무리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올바른 자세를 항상 유념하여 운동하자.


ⓒMilos Raonic twitter
■ 두려움 없는, 과감한(Fearless)
테니스 실력 향상은 상황에 따라 얼마나 과감하게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상대방이 잘한다고 기가 죽어 게임을 한다면 지게 될 것이다. 성격적인 요인에 의해 소심한 면이 있더라도 코트 안에서는 과감할 필요가 있다.
■ 미래(Future)
테니스는 평생 운동이다. 특히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인기 스포츠이기도 하다. 나의 테니스 목표를 설정해 한 단계 한 단계 목표를 달성하며 미래를 그려보자.
■ 열정, 정열(Fire)
테니스에 대한 열정은 예절, 상식, 이론 등 테니스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표현이다. 에티켓을 중요시하는 운동으로서 스포츠맨십과 코트 매너 등을 숙지하고 접근해야 테니스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다.
■ 재미(Fun)
위 아홉 가지 요소들을 다 갖추었다고 해도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쉽게 테니스를 그만두게 될 것이다. 재미있게 테니스를 즐기자.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니스! 자신의 체력에 맞추거나 상대의 볼에 따라 강약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나이가 들어서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스포츠이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 테니스 선수들뿐 아니라 자라나는 테니스 영재들도 꼭 한 번씩 레슨을 받는다는 '닉 볼리티에리'. 그가 말하는 10가지 요소 가운데 내가 가진 요소와 나에게 없는 요소를 점검해보자. 내일 갖기로 한 테니스 게임의 승패가 달라질수도 있다!

알림)뉴발란스 홈페이지에서 발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