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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레나 호주오픈 7번째 우승, 세레나에게 어떤 일이?


    • 세레나가 호주오픈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세레나가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언니 비너스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35세, 2위. 이하 세레나)가 2017호주오픈에서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36세, 13번시드. 이하 비너스)와의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2대0(64 64)으로 승리함으로써 호주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세레나와 비너스의 맞대결은 총22회가 있었고 세레나가 15승 7패로 상대전적에서 앞서 있었다. 호주오픈에서는 2003년 자매의 결승전이 이루어졌고 세레나가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들어 올리며 세레나의 시대가 다가올것임을 예고했다. 세레나는 호주오픈에서 총7회 결승에 올라 6회 우승한 전력이 있었다.



      세레나는 호주오픈 우승함으로써 우승타이틀, 우승상금 외에 많은 것을 얻게 된다. 이제부터 세레나가 테니스에서 걷는 길은 여자 테니스의 역사가 된다. 세레나의 기록이 테니스의 역사가 되는 것이다.

      세레나는 그랜드슬램 23회 우승함으로써 오픈시대 이후 최다 타이틀을 획득했다.
      세레나는 그랜드슬램 23회 우승함으로써 오픈시대 이후 최다 타이틀 보유자가 됐다.

      1) 최다 그랜드슬램 우승
      세레나는 호주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함으로써 그랜드슬램 23회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오픈시대(프로에게도 출전을 허용한 1968년이후)이후 최다 우승이다. 세레나 이전에는 스테피 그라프(독일, 48세)와 22개로 동률이었다. 오픈시대 이전까지 모두 통합하면 마거릿 스미스 코트(호주73세)로 24개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구분(우승/결승)
      합계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단식
      23/29
      7/8
      3/4
      7/9
      6/8

      복식
      14/14
      4/4
      2/2
      6/6
      2/2


      세레나는 지난 해 케르버에게 내줬던 세계 1위 자리를 다시 되찾게 됐다.
      세레나는 지난 해 케르버에게 내줬던 세계 1위 자리를 다시 되찾고 여제로 복귀한다.


      2) 여자 세계랭킹 1위 복귀
      세레나는 지난해 US오픈 4강 탈락하면서 안젤리크 케르버에게 세계 1위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이번 호주오픈에서 세레나가 우승함으로써 다시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됐다. 호주오픈이 끝나면 세레나의 랭킹 포인트는 7,780점, 케르버는 7,115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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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킹 포인트는 선수가 1년동안 출전한 대회 중 상위 포인트 15개를 합산하여 산출한다. 즉, 20개 대회에 출전하여 모두 랭킹 포인트를 획득했다 하더라도 랭킹이 높은 점수 순위로 15개만 합산한다. 지난 해 세레나는 그랜드슬램과 프리미어리그(그랜드슬램 다음으로 높은 대회, 남자선수들의 마스터즈대회)대회만 출전(올림픽 제외)했고 총 7개 대회만 랭킹포인트에 합산됐다. 반면 케르버는 투어 파이널까지 20개 대회에 출전했다.

      비너스 윌리엄스. 유독 세레나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세레나의 그랜드슬램 첫 타이틀 획득하게 하며 세레나의 시대를 열게 했다. 그녀의 미소가 후덕하다.
      비너스 윌리엄스. 세레나에게 중요한 순간에 항상 그녀가 곁에 있었다. 비너스는 세레나의 그랜드슬램 첫 타이틀 획득하게 하며 세레나의 시대를 열게 했다. 세레나가 가는길에 비너스는 항상 든든한 지원자가 됐다. 마라톤의 페이스 메이커 처럼. 대 기록을 세운 세레나에 비해 그녀의 미소가 더 행복해 보인다.



       호주오픈 남자단식 결승전 : 오늘 오후 5시 30분. JTBC3fox스포츠 라이브 중계


    글쓴날 : [17-01-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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