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동안 157개 대회 개최한 단식테니스협회 랭킹 시상식
    • 2025 한국동호인 단식테니스협회 랭킹 시상식 단체 사진
      2025 한국동호인 단식테니스협회 랭킹 시상식 단체 사진
      2025 한국동호인 단식테니스협회(협회장 최재국) 랭킹시상식이 2026년 1월 31일 천안 웨딩베리컨벤션 크랜배리홀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여 랭킹 수상자와 단식발전상 수상자, 유소년기금 후원 대상자, 협회 및 각 지부 임원, 대회장, 후원사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한 해를 결산했다.

      최재국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식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준 대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땀 흘려 노력한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를 전한다. 한국 테니스가 세계의 변방이 아니라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유소년 유망주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157개 대회, 7,022명 참가…양적 성장 뚜렷

      2025년 단식대회에 총 7천명이 넘는 동호인이 참가했다
      단식대회 대회장들. 2025년 단식대회에 총 157개 대회에 7천명이 넘는 동호인이 참가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열린 단식대회는 총 157개(남자부 126개, 여자부 31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15개(남자부 90개, 여자부 24개) 대비 42개 대회가 늘어난 수치다. 참가 동호인은 7,022명에 달했으며, 이를 통해 약 1,400여만 원의 유소년 기금이 적립됐다. 협회는 이번 시상식에서 해당 기금에 대한 후원도 함께 진행했다.

      윤충식, 12년 연속 남자부 랭킹 1위

      랭킹 1위 윤충식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랭킹 1위 윤충식,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남자부 랭킹 1위는 윤충식(팀던롭·홍천종운·양평무지개·넘버원)이 차지했다. 윤충식은 무려 12년 연속 단식 랭킹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동호인 단식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멘탈 코치인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지난해 아내와 랠리 10개를 성공했는데, 올해는 20개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혀 장내에 웃음을 안겼다.

      랭킹 7위 김동욱(동탄단테매), 8위 강창현(울산 렛츠테니스), 9위 방승인(대구 명인), 10위 오시형(서울 나눔귀뚜라미)은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하며 새로운 세대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여자부, 외국인 첫 톱10·60대 랭커 탄생

      여자부 2위에 러시아 출신의 라리사
      러시아 출신의 '라리사'가 여자부 2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랭킹 2위 라리사(창원단테매·명서)가 주목을 받았다. 러시아 출신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그는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여자 단식 랭킹 톱10에 진입했다. 이는 향후 외국인 선수들의 동호인 단식대회 참여 확대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또한 랭킹 7위 김은경(영천88·어울림)은 60대의 나이로 남녀를 통틀어 처음 톱10에 진입해 박수를 받았다. 그는 “출전을 만류했던 남편이 이제는 가장 든든한 응원군이 됐다”며 눈시울을 붉혀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단식발전상 및 유소년 후원

      최우수 지부상 군포 단테매회장 이장원
      최우수 지부상 군포 단테매(회장 이장원)
      단식발전상 부문에서는 군포단테매(회장 이장원)가 최우수지부상을 수상했다. 우수지부상은 대구단테매와 동탄단테매가 공동 수상했다. 최우수대회상은 테니스TV배(대회장 박건환), 공로상은 위호신(위단테배 경기이사), 모범상은 김상열(서울명문)에게 돌아갔다.

      유소년 기금 후원 대상자로는 이룬(의정부 효자초5·초등 랭킹 3위), 홍서준(강원 양구초5·초등 랭킹 4위), 이예린(대구 군위중2·14세부 랭킹 1위), 김시윤(울산 제일중2·14세부 랭킹 1위) 등 4명이 선정돼 총 300만 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이 외 5개 팀·선수에게 각 100만 원씩 지원돼 총 1,700만 원이 전달됐다. 협회는 “후원 유소년이 훗날 메이저 대회 결승 무대에 서는 날을 기대한다”며 지속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유소년 기금 1700만원이 전달됐다
      유소년 기금 1,700만원이 전달됐다

      낫소 13년 동행…2026년 207개 대회 전망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사 낫소가 단식테니스협회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양측의 동행은 2026년까지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제2후원사 안동제비원 역시 올해도 협회와 함께한다.

      2026년에는 남자부 167개, 여자부 40개 등 총 207개 단식대회가 전국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인원 역시 8,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동호인 단식테니스협회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유소년 육성, 대회 품격 제고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단식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호인 단식 무대가 한국 테니스 저변 확대의 견인차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s ⓒ 더 테니스 & www.thetenni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확대 l 축소 l 기사목록 l 프린트 l 스크랩하기
최신 기사

국제 대회 영상

대표자명 :방극종 l 상호 :(주)일곱가지 이야기 l 잡지등록번호 : 남양주 00029
신문등록일자 : 2016년5월 00일 l 발행인 : 방극종 l 편집인 : 방극종 l 전화번호 : 010-3448-9000
  l 이메일 : webmaster@thetennis.kr
Copyrightⓒ 2016 by 더테니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