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생활체육테니스협회(KOSTA) 출범
    • “승부를 넘어 과정으로”…생활체육 테니스의 새로운 방향 제시
    • 3월 28일 울산에서 코스타 창립 및 초대 장평규 회장 취임식이 있었다
      3월 28일 울산에서 코스타 창립 및 초대 장평규 회장 취임식이 있었다
      지난 3 28, 대한민국생활체육테니스협회(이하 코스타, KOSTA)가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창립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2시간여 진행된 행사는 1 메인 행사와 2부 만찬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5시부터 시작된 1부 창립 및 취임행사는 1시간 동안 열정과 격식이 함께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비전으로 시작된 출범…“왜 코스타인가

      코스타의 비전에 대회 방극종 사무총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코스타의 비전에 대회 방극종 사무총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1부 메인 행사는 이규명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내외빈 소개가 진행된 후, 방극종 사무총장이 코스타의 출범 배경과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정적으로 진행된 비전 발표식에서는 기존 생활체육 테니스 구조가 지닌 한계를 짚으며, 코스타가 지향하는 방향과 역할을 명확히 제시했다. 특히 단순한 대회 운영 단체를 넘어, 과정 중심의 건강한 테니스 문화 구축을 목표로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장평규 초대회장 취임

      결과보다 과정, 경쟁보다 존중

      코스타 이규명 수석 부회장이 코스타 회원들의 염원을 담아 장평규 회장께 추대패를 전달하고 있다
      코스타 이규명 수석 부회장이 코스타 회원들의 염원을 담아 장평규 회장께 추대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어 장평규 초대회장에 대한 추대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국석유공사 임원으로 재직 중인 장 회장은 전 울산시테니스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생애의 반을 넘은 40여년간 테니스 발전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스타가 지향하는 철학을 강한 어조로 밝혔다.

      코스타 초대 장평규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코스타 초대 장평규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초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코스타는 과정을 중시하는 경기 운영과 상대를 존중하는 스포츠맨십, 생활체육의 건강한 문화 형성, 그리고 승부에 매몰되지 않는 랭킹 시스템을 지향하고자 합니다.”

      승부를 넘어 과정으로, 결과를 넘어 존중으로 나아가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주먹을 불끈 쥐며 초대회장으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코스타의 김영효 자문위원이 코스타 기를 전달하고 있다
      코스타의 김영효 자문위원이 코스타 기를 전달하고 있다
       

      조직의 출발핵심 임원진 임명

      취임사에 이어 코스타의 주요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임명식은 코스타의 운영 방향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갈 인적 기반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다.

      초대 장평규 회장이 수석 감독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초대 장평규 회장이 수석 감독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장평규 회장은 코스타의 자문위원과 부회장을 비롯해 윤리위원장, 랭킹위원장, 지원위원장, 감독관 등 각 분야를 책임질 인사들이 공식 임명하며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타는 전국규모의 조직을 추구하고 있으나 이제 막 출범하는 시기라 완성된 조직은 아니었다. 코스타의 주요 임원은 우리나라 테니스 발전을 위해 큰 뜻을 품은 분들을 한 분씩 한 분씩 모실 것이라며 좋은 분들을 추천해 달라. 삼고초려 하듯 모시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택스아이와 타이틀 스폰서 체결

      지속 가능한 협력의 출발

      이날 행사에서는 택스아이와의 타이틀 스폰서 체결도 함께 발표됐다.

      AI

      코스타와 택스아이의 타이틀 스폰서 협약에 따라 코스타 장평규 회장과 택스아이 김동현 대표가 인사를 나눴다인사가 있었다
      코스타와 택스아이의 타이틀 스폰서 협약에 따라 코스타 장평규 회장과 택스아이 김동현 대표가 인사를 나눴다


      알고리즘 기반 자산·부동산 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택스아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타와 함께 생활체육 테니스 발전에 참여하게 됐다.

      양측은 이번 협력이 코스타에는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택스아이에는 스포츠를 통한 ESG 가치 확장을 제공함으로써 상호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출범을 함께하는 마음

      코스타 자문위원들의 발전기금 전달식
      코스타 자문위원들의 발전기금은 협회의 안정적 정착과 향후 활동을 지원하는 마중물이 될것이다


      행사의 마지막은 문위원들의 발전기금 전달식이었다. 자문위원들은 코스타의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는 뜻을 모아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자문위원들의 발전기금은 협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향후 활동을 지원하는 마중물이 돼 이제 출발하는

      코스타로서는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작은 시작, 큰 흐름으로”…코스타의 첫걸음

      코스타 창립 및 초대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 단체사진
      코스타 창립 및 초대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 단체사진
      행사를 마친 후 코스타의 모든 행정과 사무를 총괄할 방극종 사무총장은 만찬장에서 코스타가 바라보고 있는 시선에 대해 잠시 설명했다.

      1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늘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딛게 됐습니다. 코스타는 전국 곳곳의 작은 대회부터 세심하게 눈을 맞추며 양적,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 나가고자 합니다.”라고 운을 뗀 후 마을 앞을 흐르는 시냇물이 모여 강을 이루고, 그 강이 흘러 대양을 만들 듯, 우리 코스타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생활체육 테니스의 건강한 흐름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코스타의 이념을 담은 기
      코스타의 이념을 담은 기
      코스타의 출범은 단순한 단체 창립을 넘어, 한민국 생활체육 테니스의 방향성과 가치를 재정립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날 참석한 내외빈들은코스타가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테니스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심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코스타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갈지 주목된다.

      = 울산 김미숙 ∙ 신일순 기자 / 사진 제공 = 김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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