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한 6명만 경기한다. ‘식스 킹스 슬램’ 출전 선수 확정
    • 남자 테니스 최고의 스타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2026 식스킹스 슬램 포스터
      2026 식스 킹스 슬램 포스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초청 이벤트 식스 킹스 슬램(Six Kings Slam)이 2026년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 6명만이 초청되며, 공식 ATP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막대한 상금과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즌 최고의 이벤트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출전 선수는 야닉 시너, 카를로스 알카라스, 노박 조코비치, 알렉산더 즈베레프, 알렉스 드 미노, 테일러 프리츠로 확정됐다. 세계 톱10 선수 가운데 일부가 빠졌지만, 이는 오히려 극소수의 슈퍼스타만 초청하는 대회의 독점적인 성격을 보여준다.

      가장 큰 관심은 단연 세계 랭킹 1위 야닉 시너의 3연패 도전이다.

      시너는 2024년 초대 대회와 2025년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식스 킹스 슬램 최초의 2회 우승자가 됐다. 올해 우승까지 차지하면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또한 앞선 두 차례 우승으로 이미 1,200만 달러(약 166억 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져, 이 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을 자랑하는 이벤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너의 3연패를 저지할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다. 알카라스는 2024년과 2025년 모두 결승에 올랐지만 두 번 모두 시너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 번째 도전 끝에 첫 우승을 노린다.

      24차례 그랜드슬램 챔피언 노박 조코비치도 다시 리야드를 찾는다. 여기에 세계 최정상권을 유지하고 있는 알렉산더 즈베레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알렉스 드 미노, 그리고 미국의 간판 테일러 프리츠가 합류해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식스 킹스 슬램은 ATP 랭킹 포인트가 걸린 공식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최고 선수들만 초청되는 프리미엄 이벤트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거액의 출전료가 지급되며, 우승자에게는 추가 상금이 수여된다. 2025년부터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되면서 대회의 글로벌 영향력도 크게 확대됐다.

      2026년 대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시너가 전무후무한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아니면 알카라스와 조코비치, 즈베레프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새로운 챔피언에 이름을 올릴지 여부다. 세계 최정상 6명이 펼칠 ‘왕중왕전’은 올 시즌 가장 화려한 테니스 이벤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Copyrights ⓒ 더 테니스 & www.thetenni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확대 l 축소 l 기사목록 l 프린트 l 스크랩하기
최신 기사

국제 대회 영상

대표자명 :방극종 l 상호 :(주)일곱가지 이야기 l 잡지등록번호 : 남양주 00029
신문등록일자 : 2016년5월 00일 l 발행인 : 방극종 l 편집인 : 방극종 l 전화번호 : 010-3448-9000
  l 이메일 : webmaster@thetennis.kr
Copyrightⓒ 2016 by 더테니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