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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의대 테니스 클럽 '스윙스'가 8일동안 홍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테니스 클럽 '스윙스'가 홍천에서 8일간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나눔을 실천했다.
연세의대 테니스 클럽 스윙스 회원 49명은 지난 8월 9일부터 16일까지 홍천군테니스장에서 전지훈련을 가졌다. 선수단은 훈련 기간 매일 두 차례 테니스 훈련을 진행하며 경기력 향상에 힘썼다.
홍천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학생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천군테니스장을 비롯한 체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고, 훈련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선수단의 집중적인 훈련에 적합한 지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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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의대 테니스팀은 2일간 홍천고 학생들 멘토링을 진행했다 |
이번 전지훈련은 체육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선수단은 이틀간 홍천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자원봉사에 참여해 학습과 진로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학생들과 소통했다. 또 하이트맥주 공장을 견학하며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홍천 지역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천군은 연세의대 선수단의 원활한 전지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학생 1인당 하루 1만원의 체류 지원금을 비롯해 훈련 기간 이동에 필요한 버스를 제공했으며, 홍천군테니스협회는 선수단이 테니스 코트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연세의대 학생들은 기존 전지훈련에 비해 약 30% 저렴한 비용으로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선수단의 장기간 지역 체류를 유도해 숙박과 음식점,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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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 체육회 신은섭 회장이 학생들에게 저녁 식사와 함께 격려했다 |
홍천군은 이번 전지훈련으로 발생한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군의 지원 금액 대비 약 700%에 달한 것으로 평가했다. 단순히 체육시설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수단의 숙박과 식사, 이동 및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면서 지원금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연세의대 학생들은 홍천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펼치며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완화와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대학생 선수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대학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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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 축제에 참가한 연세의대 테니스부 학생들 |
연세의대 테니스 클럽 이준원 회장은 “홍천은 체육시설과 자연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학생들이 훈련에 집중하기에 좋은 곳”이라며 “특히 홍천군과 홍천군테니스협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보다 좋은 환경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뿐 아니라 지역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과 같이 매우 의미있는 일을 병행함과 함께 지역 산업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홍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홍천을 전지훈련 장소로 선택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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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광호 대표(앞줄 좌)와 학생들이 홍천에 있는 하이트맥주 공장을 찾았다 |
연세의대 테니스부와 홍천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준 산 E&C 건축사 사무소 한광호 대표는 “대학 선수단의 전지훈련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홍천의 체육시설과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더 많은 대학 및 체육 선수단이 홍천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홍천 출신으로 인구 소멸지역인 우리 홍천의 발전을 위해 작지만 보람 있는 일을 한 듯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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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은 홍천군의 지원에 감사하며 매년 홍천으로 전지훈련을 오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