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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에 출전한 주니어 선수들이 코트에서 연습하고 있다 |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키우는 안동이 다시 주니어 선수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2026 ITF 안동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J60’에 이어, 11월 1일부터 8일까지 J100 대회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다.
안동이 해마다 국제주니어대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어린 선수들에게 국제무대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그 경험을 발판으로 더 큰 선수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주니어 선수들에게 국제대회는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는 무대다. 서로 다른 경기 스타일을 가진 선수들과 경쟁하며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다음 도전을 준비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는 해외 원정에 따른 부담을 덜면서도 이러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안동시테니스협회(회장 손영자)가 주니어대회 개최를 주요 사업으로 삼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오랜 시간 선수를 육성해 온 지역의 전통을 이어가고, 어린 선수들이 꾸준히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두 대회는 J60에서 J100으로 이어져 선수들에게 연속적인 도전의 장을 제공한다. 한 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다음 대회에 적용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일정이다.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최하고 안동시테니스협회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가 후원한다.
선수 한 명의 성장은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훈련과 실전, 패배와 재도전을 거듭할 무대가 필요하다. 안동이 해마다 국제주니어대회를 이어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