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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시기에 여자 테니스 정상급 선수들 6명이 한국에 온다 |
세계 여자테니스를 대표하는 스타 6명이 크리스마스 시즌 서울에 모인다.
네이버와 현대카드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테니스 이벤트 ‘더 식스(THE SIX)’ 개최를 예고했다. 행사명처럼 총 6명의 여자프로테니스(WTA) 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며, 오는 12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출전 명단에는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9위),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 5위), 오사카 나오미(일본, 17위),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 20위)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호주오픈과 US오픈 우승으로 세계 1위에 오른 리바키나와 세계 2위 사발렌카가 참가한다. 두 선수는 최근 US오픈 결승에서 맞붙어 리바키나가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한 바 있다. 세계 여자테니스의 최정상 경쟁을 펼친 두 선수를 국내에서 다시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
메이저대회 6회 우승자인 시비옹테크도 서울을 찾는다. 프랑스오픈에서 네 차례 정상에 올랐고 윔블던과 US오픈에서도 각각 한 차례 우승한 시비옹테크는 2025년 서울 코리아오픈 정상에 올라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차세대 여자테니스의 선두 주자인 안드레예바도 합류한다. 2007년생인 안드레예바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도약했다.
오사카는 2018년과 2020년 US오픈, 2019년과 2021년 호주오픈을 제패한 네 차례 메이저 챔피언이다. 파올리니는 2024년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고, 2025년 프랑스오픈에서는 여자복식 우승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1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의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당시에는 남자테니스의 양대 산맥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야닉 시너가 맞대결을 펼쳤다.
다만 네이버와 현대카드가 현재 공개한 내용은 행사명과 개최 도시, 출전 선수 명단 정도다. 정확한 개최일과 장소, 대진 및 경기 방식, 티켓 판매 일정과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더 식스’가 단식 토너먼트로 진행될지, 단식과 복식을 결합한 특별 이벤트가 될지도 추후 발표를 지켜봐야 한다.
세계 1·2위를 비롯해 메이저 챔피언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더 식스’는 국내에서 열린 여자테니스 이벤트 가운데 가장 화려한 선수 구성을 갖춘 행사가 될 전망이다. 크리스마스 시즌, 한국 테니스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찾아온다.
참가 예정 선수는 다음과 같다.
*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 아리나 사발렌카
*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 미라 안드레예바
* 오사카 나오미(일본)
*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