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테니스 출전 조 모두 살아남아
    • 권순우-홍성찬·신우빈-구연우·신산희-이은혜 승리
      박소현-정보영은 상대 기권으로 2회전 진출
    • 한국 테니스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니스 복식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9월 28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복식 경기에서 출전한 4개 조가 모두 2회전에 진출했다. 계속된 우천으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지만 복식 경기는 실내코트에서 진행됐다. 

      남자복식에서는 권순우(충남체육회)-홍성찬(당진시청) 조가 파키스탄의 무잠밀 무르타자-아이삼 울 하크 쿠레시 조를 1시간 50분 만에 7-5, 6-4로 꺾었다. 권순우-홍성찬은 2회전에서 일본의 구스하라 유스케-나카가와 순스케 조와 맞붙는다. 

      혼합복식에서는 한국 두 조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신우빈(국군체육부대)-구연우(CJ제일제당) 조는 태국의 타나펫 찬타-안치사 찬타 조를 6-3, 6-2로 제압했다.

      신산희(경산시청)-이은혜(NH농협은행) 조는 대회 3번 시드인 태국의 프루치야 이사로-핑탄 플리푸체 조를 상대로 첫 세트를 4-6으로 내줬다. 그러나 2세트를 6-1로 따낸 뒤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 12-10으로 승리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신산희-이은혜는 29일 일본의 프렌드 제이-시바하라 에나 조와 2회전을 치른다. (테니스코리아⁠)

      여자복식 박소현(강원특별자치도청)-정보영(안동시청) 조는 우즈베키스탄의 다리야 슈비나-세빌 율다셰바 조가 경기 전 기권하면서 코트에 나서지 않고 2회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28일 경기에 출전한 한국 복식 4개 조가 모두 2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단식 경기는 계속된 비로 일정이 연기됐다. 홍성찬과 인도의 수미트 나갈의 남자단식 경기는 홍성찬이 1세트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중단됐고, 백다연의 여자단식 경기는 시작하지 못했다. 두 경기는 29일 재개 또는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은 29일부터 복식 2회전과 단식 일정을 소화하며 메달 경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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